기사입력 2007.02.16 19:59 / 기사수정 2007.02.16 19:59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별들의 축제인 미국프로농구(NBA) 제 56회 올스타전이 2월 1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토바스 & 맥 센터'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의 메인이벤트 올스타경기는 19일 오전 10시에 펼쳐진다.
올시즌 올스타전은 사상 처음으로 NBA 연고팀이 없는 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도 본 경기 외에 다양한 볼거리가 팬들을 즐겁게 한다. 많은 농구팬을 열광시키는 덩크슛 대회와 NBA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루키챌린지', 최고의 테크니션을 뽑는 '스킬챌린지'가 펼쳐진다.
NBA 공식 마이너리그인 D리그 올스타전은 이번에 처음 열린다. 국내 NBA 팬들은 MBC-ESPN을 통해 올스타전을 즐길 수 있다.
- 올스타 경기
스티브 내쉬(피닉스 선즈), 앨런 아이버슨(덴버 너기츠), 야오밍(휴스턴 로케츠), 제이슨 키드(뉴저지 네츠)등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못하지만 이들을 제외하고라도 별들은 넘쳐난다.
동부의 베스트 5만 살펴봐도 킬버트 아레나스(워싱턴 위저즈), 드웨인 웨이드, 샤킬 오닐(이상 마이애미 히트),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크리스 보시(토론토 랩터스)로 짜여져 있고, 서부의 베스트 5는 야오밍을 제외하고라도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트레이시 맥그레이디(휴스턴 로케츠), 케빈 가넷(메네소타 팀버울브스),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이 뽑혀 별중의 별에 도전한다.
특히 관심을 끄는 대결은 서부의 아레나스-웨이드-제임스로 이어지는 젊은 가드진을 브라이언트-맥그레이디의 노련한 가드진이 어떻게 상대할 것이냐는 것이다.
특히 아레나스는 올시즌 '주술사'라는 별명과 함께 올시즌 워싱턴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끌고 있어 별중의 별에 도전하는 강력한 도전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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