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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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16일 속초에서 개막

기사입력 2010.08.12 11:43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유영구)와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 속초시(시장 채용생)가 공동 주최하는 2010 스포츠토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속초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와 리틀야구팀 등 총 207팀(초등 98팀, 리틀 109 팀)이 참가해 175팀이 참가한 지난해 보다 32팀이 늘었다. 초등부 4개 리그, 리틀부 3개 리그 등 총 7개 리그의 우승팀 간 토너먼트로 왕중왕을 가린다.

또한, 이번 대회에 이어 28일부터 여자야구 22팀이 참가하는 KBO총재배 전국 여자야구대회도 속초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의 후원으로 2008년부터 벌어지고 있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선수단과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16일 오후 6시 30분 속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참가 선수단과 채용생 속초시장, 야구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개막식 후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리틀야구 선수들의 댄스경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각 리그 우승, 준우승, 공동 3위팀, 왕중왕 진출팀에게 각각 트로피와 야구장비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우수감독상과 감사패 등을 수여한다.

또한, 25일 오후 1시에 거행되는 리틀팀의 체리리그 결승전과 26일 오후 1시 왕중왕전은 MBC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는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속초야구장을 신축하는 등 대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지로 결정되었다.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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