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동료들과 함께한 풋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토트넘 홋스퍼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토트넘 홋스퍼 풋골프 대회. 영광의 "블루 재킷"은 누구에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휴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손흥민 등 총 4명이 선수가 풋골프 대회를 치르는 모습이 담겼다.
경기 장소는 토트넘 경기장이었다. 선수들은 축구공을 사용해 최대한 적은 터치로 경기장을 돌면 되는 것. 가장 적은 터치로 마지막 골대에 골을 넣은 선수가 블루 재킷을 입을 수 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손흥민이 16번의 터치로 마지막 골을 터트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알리가 17번, 모우라는 19번, 요리스는 21번의 터치를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손흥민은 실제 골프 경기처럼 세리머니를 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블루 재킷을 걸친 채 바닥의 잔디를 뽑는 듯한 제스처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재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여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도 마찬가지로 현재 중단된 상태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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