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국내 첫 청백전을 치른다.
키움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자체 청백전으로 실전 점검을 한다. 앞서 퓨처스 팀 선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있어 점검 시기가 밀렸다. 그러나 해당 선수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야구장 방역이며 선수단 관리까지 철저히 해 감각을 조율할 수 있게 됐다.
홈팀은 서건창(2루수)-김웅빈(3루수)-박동원(포수)-박병호(1루수)-박주홍(좌익수)-김규민(우익수)-박정음(중견수)-김병휘(유격수)-이택근(지명타자) 순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다.
원정팀은 김혜성(2루수)-임병욱(중견수)-이정후(우익수)-김하성(유격수)-허정협(1루수)-박준태(좌익수)-주효상(포수)-김주형(3루수)-이지영(지명타자) 순으로 꾸렸다. 선발 투수 이승호가 나선다.
키움은 5회 약식 경기로 첫 청백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 전후 선수단과 외부 인원 간 동선은 완전 분리돼 있는 상태다. 코로나19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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