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3:28
스포츠

최희섭, 12월 결혼…"첫눈에 반했다"

기사입력 2010.07.22 14:48 / 기사수정 2010.07.22 14:48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KIA 타이거스의 내야수 최희섭이 오는 12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최희섭과 사랑의 결실을 맺을 신부는 2006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인 김유미씨(27). 이들은 결혼 후 광주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최희섭이 국내로 복귀하던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져 온 이들은 지난해부터 결혼을 전제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최희섭은 “첫 만남에서 호감을 느꼈다. 만나면 만날수록 인생의 반려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선수인 나를 이해해주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야구가 힘든 시절에 다시 배트를 잡을 수 있도록 정신적인 도움과 내조를 해주는 모습에 반했다”고 결혼 배경을 설명했다.

최희섭은 이와 함께 “팀 성적이 좋지 못하고, 나를 둘러싸고 외부적으로 좋지 않는 상황에서 이렇게 서둘러 결혼을 발표하게 된 것에 대해 팬과 구단에 미안함 뿐이다”며 “그러나 주변 상황을 정리하고 홀가분하게 운동에 전념하기 위해 이렇게 발표하게 됐으니 많은 이해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사진=최희섭 ⓒ KIA 타이거스 제공]



전유제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