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두산 베어스 구단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P&G 페브리즈' 6월 월간 MVP에 최준석(27)과 임태훈(22)이 선정됐다.
최준석은 6월 한달 동안 24경기에서 87타수 29안타 타율 3할3푼3리와 함께 홈런을 여섯개나 기록해 중심타자로서 자신의 몫을 다했다. 20타점을 올렸으며 결승타도 네 차례나 때렸다.
임태훈은 선발로 등판한 5경기에서 29⅓이닝을 던지며 5승무패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23개, 평균자책점은 3.99였다. 임태훈은 주축 선발 투수로서 맹활약을 펼친 공로가 인정돼 투수 부문 월간 MVP가 됐다.
8일 잠실 KIA전에 앞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두산 베어스 김승영 단장이 나와 부상인 폴로랄프로렌 상품권과 꽃다발을 전달한다.
[사진 = 임태훈(왼쪽), 최준석 ⓒ 두산 베어스]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