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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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다정한 연말 인사 "최대한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 보려 해"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12.31 19:13 / 기사수정 2019.12.31 19:2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태연이 연말 인사를 전했다.

태연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 좋았던 기억들을 되짚어 보는 일은 너무나도 힘겹고 가혹하기에 최대한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 보지만 왜 자꾸 흉이 남아서 눈에 보이고 짠하고 아픈 건지. 2020년엔 재생치료에 좀 더 신경쓰고 날 토닥여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나 스스로를 내가 제일 잘 알기에. 다들 많이 사랑하세요 사랑할 수 있을 때 뭐가 됐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검정색 투피스를 입고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안부와 위로를 담은 태연의 인사에 누리꾼들은 "올 한 해도 고생했어요", "아픈 기억도 좋은 기억도 함께 나눌 준비 되었으니 내년은 가벼운 한 해였으면 해요" 등의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한편 태연은 웹예능 '펫셔니스타 탱구'에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태연 SNS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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