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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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칼럼니스트 "토론토, 류현진 영입으로 가을야구 가능성"

기사입력 2019.12.23 14:08 / 기사수정 2019.12.23 14:4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는 류현진이 토론토의 가을야구행을 이끌까.

23일 MLB.com 등 복수의 매체들은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의 글을 인용해 "류현진이 토론로와 4년 총액 8,000만달러(약 929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에는 옵트아웃 조항이 없고,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의 계약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 존 헤이먼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토론토가 류현진과의 계약으로 절실했던 문제, 포스트시즌 도전 가능성을 해결했다"고 류현진 영입에 따른 토론토의 전력 상승에 대해 언급했다. 다만 토론토 팬들은 헤이먼의 밝기만 한 전망에 손을 내젓고 있다.

2016년 와일드카드로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토론토는 최근 3년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67승95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팀 중 4위에 머물렀다. 리빌딩에 주력하고 있는 토론토에서 류현진은 1선발을 맡을 전망. 류현진이 토론토의 가을야구 진출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eunhwe@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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