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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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마을 여자들 질투 한 몸에 받았다

기사입력 2019.12.21 21:31 / 기사수정 2019.12.21 21:3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현빈의 약혼녀 행세를 했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3화에서는 리정혁(현빈 분)이 조철강(오만석)에게 윤세리(손예진)을 십일과 대상이라고 거짓말했다.

이날 리정혁은 조철강에게 "내 약혼녀는 남조선에서 왔다. 시빌과 대상이어서 정확하게는 밝힐 수 없다"라고 전했고, 집안으로 들어온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기대며 "갑자기 약혼녀라고 하니까.. 나도 너무 몰입했나 보다. 순간적인 애드리브치고는 나쁘지 않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리정혁은 마을 여자들이 물건을 주겠다는 핑계로 집안으로 들어오려고 하자 사람들의 앞을 막아섰고, 대문 밖으로 다시 나온 윤세리는 마영애(김정난)가 "대위 동지의 약혼녀라고? 반갑다. 십일과 대상이라고 들었는데, 어디서 어떤 임무를 수행했었는지..."라고 묻자 "어디서 어떤 임무를 수행했는지 밝히지 않는 게 우리의 원칙이다.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있지 않느냐. 잘 아실 텐데.."라고 대꾸했다.

특히 윤세리는 집안으로 들어가려다 마영애를 비롯한 마을 여자들이 "그렇게까지 예쁘지는 않다"."집안끼리 얽힌 관계인가 보다. 우리 대위 동지는 전혀 마음에 있어 보이지 않더라. 아까 보셔라. 둘이 같이 있는데 우리 대위 동지 표정이 너무 싫어 보이더라"라는 등의 이야기를 늘어놓자 기분이 상한 듯 리정혁을 흘겨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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