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미스터트롯' 출연을 알렸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수찬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시즌2 버전이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차세대 트로트 스타가 되기 위해 모인 101명의 남자 트로트 가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1만 50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온 만큼 남다른 끼와 재능으로 '미스터트롯'을 더욱더 화끈하게 만들 전망이다.
김수찬 역시 '미스터트롯'에 도전장을 낸 트로트 가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김수찬은 JTBC '히든싱어2' 남진 편에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며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끼 그리고 가창 실력까지 입증한 만큼 이번 '미스터트롯'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김수찬은 그동안 '간다 간다' '딱 보면 알아요' '대구 아가씨'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트로트계의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지난 1월 신곡 '사랑의 해결사'를 발표한 김수찬은 각종 예능 및 음악방송과 더불어 지금까지 KBS '가요무대'에만 40회 이상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베테랑 트로트 가수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한편 김수찬이 출연하는 '미스터트롯'은 내년 1월 2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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