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김범수가 2019년 마지막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11일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가 오는 1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와르르’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르르’는 김범수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장기 음원 프로젝트 ‘MAKE 20(메이크 트웬티)’ 여덟 번째 싱글로, 지난 10월 발표한 뉴메이크(new.MAKE20) 싱글 ‘진심’ 이후 약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특히 가수 정인이 김범수와 함께 신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윤종신의 ‘좋니’를 작곡한 포스티노가 작곡을 맡아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김범수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와르르’ 티저 영상을 업로드하며 신곡 발매 소식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강변에서 모닥불을 핀 채 앉아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기며 보는 이들의 겨울 감성을 자극했다. 여기에 ‘와르르’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사운드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며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약 2개월 만에 베일을 벗는 김범수의 신곡 ‘와르르’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9 김범수 콘서트 'The 진한 Classic: Re.feel''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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