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년도 상무야구단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국군체육부대는 2일 2020년 1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 선발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고했다. 야구 종목에서는 서류전형에 합격했던 37명 중 14명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 송성문, 예진원을 비롯해, SK 안상현, KT 엄상백, KIA 류승현 등 1군 무대를 밟았던 선수들이 다수 합격했다. KIA가 3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에서는 김태연, 김인환, 두산에서는 배창현, 정창민이 서류전형에서 합격했으나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10월 25일 서류 전형에서 합격한 합격자들은 10월 31일 체력 측정과 신체·인성검사를 받았고, 이후 최종 합격자가 가려졌다. 최종 합격자 14명의 입대일은 오는 23일이다.
▲ 2020년도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
△투수=장지수(KIA), 엄상백(KT), 정성종(롯데), 강정현(LG), 김승현(삼성), 강이준(KIA), 이우석(NC), 김태오(KT)
△포수=안중열(롯데)
△내야수=송성문(키움), 류승현(KIA), 안상현(SK)
△외야수=예진원(키움), 김규남(SK)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