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1.01 07:32 / 기사수정 2006.11.01 07:32
[엑스포츠뉴스 = 최미란 기자] 윌리엄스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은 모비스가 2연승을 달리며 공동 5위에 올랐다.
모비스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T&G와의 경기에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윌리엄스와 2쿼터에만 10점을 넣은 우지원의 활약에 힘입어 국내선수들이 부진한 KT&G를 84-62로 눌렀다.1
쿼터에서 KT&G의 득점은 단테 존스가 12득점, 양희승의 3점이 전부였다. 나머지 선수들의 야투 적중률이 떨어지면서 힘든 경기를 펼쳐나갔다.
2쿼터에서도 경기의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KT&G는 존스 외에 국내선수의 득점 지원이 저조했다. 반면 모비스는 우지원의 내, 외곽에서 10득점을 올리며 다른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44-31로 전반을 마쳤다.
KT&G는 3쿼터 중반 존스 대신 투입한 윌슨의 연속 6득점으로 50-62로 점수 차이를 좁히며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들어서도 변함없는 윌리엄스와 버지스의 공격력을 앞세워 리드를 이어간 모비스는 김효범, 김학섭, 정상헌을 투입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84-62, 22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KT&G는 두 용병 외에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저조했고 극심한 외곽슛 부진(9개 시도 0개 성공)을 드러내며 패배하고 말았다.
팀명 |
1Q |
2Q |
3Q |
4Q |
합계 |
안양 KT&G 카이츠 |
15 |
16 |
19 |
12 |
62 |
울산 모비스 피버스 |
18 |
26 |
18 |
22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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