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우간다 출신의 새 외국인 선수 다우디 오켈로의 이적절차를 완료했다.
다우디는 19-20시즌 트라이아웃으로 팀에 합류했던 에르난데스 요스바니가 시즌 초반 경기 중 발목 골절부상으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새롭게 팀에 합류했다.
다우디는 19-20시즌 터키 스포르 토토팀에서 라이트로 5경기 출전, 세트당 득점 1위 및 6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에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터키리그에서 활동한 다우디는 뛰어난 탄력을 바탕으로 높은 타점을 통한 강력한 공격력이 장점인 선수다. 지금까지 국내선수들이 보여줬던 끈끈한 팀플레이와 함께 다우디 선수의 호쾌한 공격력이 팀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다우디는 "한국리그에서 그리고 현대캐피탈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빨리 팀에 적응해서 한국배구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이적 절차가 완료된 다우디는 24일 홈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현대캐피탈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