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금일인 15일은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 신작인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금일 발매일이다.
오늘부터 ‘포켓몬스터 렛츠고 피카츄-이브이’에 이은 두 번째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 게임이자, 8세대 최초의 포켓몬스터와 만날 수 있다. 신작과 만나려면 닌텐도 스위치 또는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가 필요하다.
이번 포켓몬은 새로운 지방인 가라르 지방에서의 모험이 펼쳐진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서는 가라르 지방에서 첫 선을 보이는 포켓몬들, 가라르 지방의 모습으로 변한 기존 포켓몬(가라르 리전폼)들, 새로운 변화인 다이맥스와 거다이맥스를 하는 포켓몬들과 만날 수 있다.
다만 그 외 포켓몬들의 경우에는 만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다. 이미 오오모리 시게루-마스다 준이치 등 게임프리크의 주요 스텝들이 이번 작품에 모든 포켓몬을 담아내지는 않았다고 공인했기 때문이다.
전작인 7세대 ‘포켓몬스터 썬문&울트라썬문’의 경우에는 전국도감은 삭제됐지만 전작 포켓몬들과 만나는 것도 가능했고, 이전 시리즈에서 키웠던 포켓몬을 데려올 수도 있었다. 하지만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서는 등장포켓몬 명단에서 삭제당한 포켓몬은 무슨 수를 써도 못 만난다.
이미 국내외 포켓몬 커뮤니티에서는 삭제됐을 것으로 보이는 포켓몬의 명단이 돌아 신작 발매 전까지 화제를 모았다. 오늘은 그 명단이 루머인지 사실인지 유저들이 직접 (합법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날이기도 하다.
빠진 포켓몬들의 자리를 신세대 포켓몬들이 잘 커버할 수 있을지.
신작의 게임성이 ‘추억을 공유한 포켓몬들과 만날 수 없다는 아쉬움’을 뛰어넘을 수준일 것인지.
국내외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포켓몬스터’ 페이스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