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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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에릭센 "출전 기회 줄어든 것, 재계약과 상관 없어"

기사입력 2019.11.13 14:07 / 기사수정 2019.11.13 14:22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 시즌 줄어든 출전 시간을 이야기했다. 재계약과는 상관없다고. 

에릭센은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내년 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 되는 에릭센은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때문에 에릭센은 올 겨울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입지도 많이 줄었다. 에릭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해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경기 수 문제가 아니다. 에릭센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144분, 리그에서는 693분만 뛰었다. 지난 시즌까지 팀 내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것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에릭센은 재계약 때문은 아니라고 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에릭센이 덴마크 BT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했다.

에릭센은 "토트넘이 나를 신뢰한다고  확신한다. 작년보다 경기를 덜 뛰는 것 말고는 달라진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하는 것이 재계약 상황과 연관 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못박았다.

에릭센은 덴마크 국가대표로 부름 받았다. 덴마크는 지브롤터와 유로 2020 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에릭센은 "소속팀에서 뛰는 것과 국가대표에서 뛰는 것은 다르다. 내가 소속팀에서 뛰지 못한 것은 상관없다.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자신있다""며 출전 시간이 줄어든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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