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병역기피 논란 후 복귀 "33일동안 1초도 밖에 안 나가"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MC몽이 자숙 기간 동안 33일 동안 밖에 나간 적이 없던 당시를 떠올렸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MC몽의 정규 8집 '채널8(CHANNEL8)'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MC몽은 정규 8집에 대해 "나의 삶을 자전적으로 푼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마치 MC몽의 전용 채널인 것처럼 느껴지더라. 그래서 앨범명을 '채널8'으로 정했다"며 "10년 전 MC몽이랑 지금의 신동현으로 사는 모습은 너무 달라져서 변했다. 그 이야기를 담다 보니 그 이야기가 내 이야기면서 혹은 여러분의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만든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록곡 '무인도'에 대해 전하며 "내가 정확히 33일 정도를 단 1초도 밖에 안 나간적이 있다. 그때 내 방 하나가 가사 쓰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내 이야기를 그냥 적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탄생된 노래다"고 밝혔다.

MC몽의 정규 8집 '채널8(CHANNEL8)'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채널8'은 지난 3년간 MC몽이 하고 싶었던 솔직한 이야기와 들려주고 싶었던 다양한 음악들을 'CHANNEL(채널)'이라는 테마를 통해 풀어낸 앨범으로, '인기'와 '샤넬'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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