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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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젊은 피 신뢰…아시안게임은 21세로"

기사입력 2010.05.27 15:34 / 기사수정 2010.05.27 15:34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홍명보 감독이 젊은 피에 대한 믿음을 숨기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27일 오후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네덜란드 U-20 친선대회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다. 6승 1패로 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온 홍명보 감독은 올해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선수 선발을 21세 이하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K-리그서 23세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지만 현재 뛰고 있는 21세 이하 선수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면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을 열흘정도밖에 할 수 없다. 기량이 검증된 선수들로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남아공 월드컵에 나설 젊은 피들에 대해서는 "내가 조언을 하지 않아도 어린 선수들이 무엇을 하고 와야 할지 잘 알 것이다"라며 신뢰를 보였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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