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KT 위즈가 2020년 신인 지명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연고지 고교 출신으로 1차 지명을 받은 유신고 투수 소형준은 계약금 3억 6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차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같은 학교 포수 강현우는 1억 5000만원, 2라운드에서 선발한 단국대 유격수 천성호는 1억원, 3~4라운드 지명된 설악고 투수 이강준과 충암고 내야수 윤준혁은 각각 9000만원과 8000만원에 계약했다.
KT는 이들을 포함해 2차 10라운드까지 지명한 신인선수 총 11명(투수 4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과 계약을 마쳤다.
한편, 계약을 마친 2020 신인 선수들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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