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남은 경기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했다.
삼성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를 치른다. 삼성 최채흥과 SK 김광현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 후 삼성은 두산과 1경기, SK와 2경기, KT와 1경기를 남겨두게 된다. 공교롭게도 치열한 1위 싸움을 하고 있는 두산과 SK를 연달아 만난다. 28일까지 4경기가 홈경기이고, 29일 수원 원정경기가 추가 편성됐다.
먼저 26일 두산전에는 윤성환이 나서고, 27일과 28일 각각 정인욱, 벤 라이블리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29일에는 백정현이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김한수 감독은 "당초 라이블리를 마지막 경기에 맞춰놨는데, 마지막 경기가 생기면서 백정현이 더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김광현을 상대로 박해민(중견수)-윌리엄슨(좌익수)-구자욱(우익수)-러프(1루수)-이원석(지명타자)-이성규(유격수)-최영진(3루수)-손주인(2루수)-김도환(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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