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프리뷰] 키움 최원태, 3년 연속 두 자릿 수 승리 도전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1일 일요일

잠실 ▶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 (이용찬) 두산 베어스

두산이 2연승을 챙긴 반면 삼성은 2연패에 빠졌다. 윤성환은 팀의 연패 탈출과 시즌 9승을 정조준한다. 두산전에는 승리 없이 2패, ERA 4.76을 기록했다. 이용찬은 삼성전에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8K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문학 ▶ LG 트윈스 (배재준) - (소사) SK 와이번스

선두 SK와 2위 두산의 승차가 3.5경기 차까지 좁혀졌다. 위기에서 등판하는 소사, 소사는 올해 친정 LG 상대 한 경기 등판해 6이닝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롯데전에서 5이닝 1실점 쾌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던 배재준은 2연승을 노린다.

창원 ▶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최성영) NC 다이노스

키움이 이틀 연속 NC를 잡고 연승을 '4'까지 늘릴까. 최원태는 시즌 10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NC전에는 3경기 등판해 1승, ERA 4.86을 기록한 바 있다. 구원과 선발을 오가고 있는 최성영은 시즌 4승 도전. 키움전에는 4경기 나와 승패 없이 ERA 4.35를 기록했다.

광주 ▶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 - (임기영) KIA 타이거즈

KIA가 2연승, 롯데는 3연패에 빠져있다. 임기영은 지난달 3일 NC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승리가 없다. 최근 3경기 연속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롯데는 올 시즌 처음 만났다. 롯데의 연패 탈출 임무를 짊어진 서준원은 KIA 상대 구원 포함 3경기 등판해 ERA 1.23, 1승의 기록이 있다. 

대전 ▶ KT 위즈 (김민) - (서폴드) 한화 이글스

KT가 NC와 승차 없는 5위가 된 가운데, 3연패에 빠진 김민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한화전에 2경기 등판해 1패, ERA 4.97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지난 목요일 노게임으로 등판이 무산됐던 서폴드가 재등판에 나선다. 서폴드는 KT전 5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3패, ERA 3.7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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