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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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16일 횡성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0.04.16 11:56 / 기사수정 2010.04.16 11:56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한우의 고장 횡성에서 한우보다 더 매력적인 선수들의 발길질이 시작된다. 

16일부터 2010 국제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가 강원도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5일간 개최된다.

횡성군은 세팍타크로 전통의 명문 횡성고등학교를 보유한 이래로 2005년 인터레구 게임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에도 국제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까지 개최해 한국의 세팍타크로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세팍타크로연맹(ISTAF)이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KSTA)와 횡성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베트남, 스리랑카, 대만, 한국 등 8개국 총 17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과 함께 세계 세팍타크로의 지존을 가리게 된다.

레구(REGU) 게임으로 남녀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열리게 되며, 16일부터 18일까지 예선을 거친 다음 폐회일인 19일에 준결승 및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우리나라는 남녀 각각 두 팀, 총 4 팀을 이번 대회에 출전시켜 세팍타크로의 진정한 강호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11월에 개최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메달을 노리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태국과 동남아 등지의 세팍타크로 강호를 상대로 어느 정도 메달 획득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모의고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성룡 기자] 



조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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