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8월 1일 목요일
잠실 ▶ 키움 히어로즈 (브리검) - (이우찬) LG 트윈스
5연승 중인 브리검이 키움의 위닝시리즈를 이끌까. 올해 LG전 2경기에 나온 브리검은 승패는 없으나 10이닝 1자책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키움 상대 이우찬 역시 만만치 않다. 시즌 6승을 노리는 우찬은 키움전 선발 1경기를 포함해 3경기 나와 1승, ERA 0.82를 기록 중이다.
문학 ▶ KIA 타이거즈 (홍건희) - (김광현) SK 와이번스
올해 단 한 번도 스윕패를 당한 적이 없는 SK가 KIA 상대 싹쓸이패를 막아낼까. 12G 연속 QS 진행 중인 김광현은 시즌 13승 도전. 올해 KIA전 1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1승을 올렸다. 직전 등판 성적이 좋진 않았지만 홍건희는 SK전에서 시즌 첫 승, 7이닝 7K 2실점 등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대구 ▶ 롯데 자이언츠 (박시영) - (맥과이어) 삼성 라이온즈
후반기 첫, 공필성 감독대행 첫 승리를 만든 롯데가 연승까지 성공할까. 박시영은 5월 12일 삼성전 이후 81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전날 구원으로 나와 1이닝 동안 16구를 던졌다. 한화전에만 4승을 올린 맥과이어는 5승 도전. 롯데 상대로는 5이닝 1실점, 1패 기록이 있다.
창원 ▶ 두산 베어스 (후랭코프) - (루친스키) NC 다이노스
1승1패를 나눠가진 두산과 NC가 위닝시리즈를 다툰다. 3경기 연속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던 후랭코프가 복귀했다. 올 시즌 NC전에 2번 등판한 후랭코프는 1승, ERA 2.03으로 좋았다. 4연패 중인 루친스키는 시즌 6승 도전. 두산전 2경기 1승1패, 14이닝 동안 실점은 단 1점이었다.
수원 ▶ 한화 이글스 (채드벨) - (배제성) KT 위즈
8연패를 끊은 한화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13G 연속 무승인 채드벨은 13전 14기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최근 2경기 부진했으나 올해 KT 상대로 2승을 챙겼다. 배제성은 시즌 5승을 노린다. 올해 한화전에는 선발, 수원 한 번 씩 2번 나와 1패, ERA 4.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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