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전반기를 마친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강정호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후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전반기를 풀로 소화했다. 시범경기에서 홈런 7개로 장타 기대감을 높였지만, 시즌 52경기에서 타율 1할7푼 8홈런 20타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전반기를 마친 강정호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과 감사를 전했다. 그는 "전반기 비록 성적은 안 좋지만 그래도 팬 분들의 응원이 힘이 됐던 것 같습니다. 잘 쉬고 다시 후반기 아프지 않고 후회없이 시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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