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울산현대 유스 출신 중앙 미드필더 홍현석이 오스트리아 2부리그 FC 주니어스로 임대 이적한다.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를 거친 홍현석은 2018년 울산현대 입단 직후 독일 3부리그의 Spvgg 운터하힝으로 임대되었다. 운터하힝에서 한 시즌 반 동안 활약한 후 오스트리아의 FC 주니어스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다.
FC 주니어스는 오스트리아 1부리그 준우승팀이자 얼마전 같은 현대고 출신의 오인표가 이적한 LASK 린츠의 위성구단이다.
지난 3일 오인표의 LASK 린츠 완전 이적과 홍현석의 FC 주니어스 임대 등 울산은 유스 선수들의 해외 진출 및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김현우(크로아티아, GNK 디나모 자그레브)와 오세훈(아산 무궁화)을 비롯해 김규형(GNK 디나모 자그레브), 이상민(일본, V-바렌 나가사키), 김건웅(전남 드래곤즈) 등의 선수를 임대보내며 다양한 팀과 리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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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