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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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고집' 베일, 레알 훈련장서 팬들 욕설 난무

기사입력 2019.07.09 16:43 / 기사수정 2019.07.09 16:45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장소에 도착하자 욕설이 난무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네딘 지단 감독과 함께 '뉴 갈락티코'를 건설 중이다. 그에 따라 이적자금 확보를 위해 입지가 좁아진 선수들을 방출 명단에 올렸다.

베일을 포함해 이스코, 카일러 나바스, 아센시오 등이 그 후보다. 하지만 베일은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을 통해 소속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계약기간은 2022년 여름까지다.

레알 팬들은 베일의 고집에 화가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베일이 훈련장에 운전해 들어올 때 욕설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올린 동영상 속에는 베일을 향한 욕설 소리가 크게 들렸다.

지단에게는 베일이 이미 눈밖에 났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포그바를 품에 안기 위해 일정 금액과 함께 베일을 얹을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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