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녹두꽃' 윤시윤이 폐정개혁을 하겠다고 못 박았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27회에서는 백이현(윤시윤 분)이 백가(박혁권)와 대립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이현은 "사치스런 옷가지 몇 벌 내다 팔았습니다 이걸로 식구들과 뭐든 해보세요. 이제 백가네 식구들도 일이라는 걸 해서 먹고 사는 겁니다. 남들처럼"이라며 돈을 건넸다.
그러나 백가는 "이현아. 동비들 세상이 얼마나 갈 거라고 이리 설치는겨"라며 충고했고, 백이현은 "제 관심은 오로지 집강소를 통한 폐정개혁이 가능하냐는 것뿐입니다"라며 못 박았다.
백가는 "적당히 해라. 나중에 세상 바뀌면 빼도 박도 못 하는 수가 있으니까"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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