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8일 토요일
대전 ▶ LG 트윈스 (켈리) - (장민재) 한화 이글스
3연승의 한화가 상위권과의 격차를 더 좁힐 수 있을까. 선발 장민재는 2일 SK전 패전을 안긴 했지만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다. 최근 3경기 연속 QS로 페이스가 좋다. LG는 켈리의 호투가 절실하다. 켈리는 12경기 연속 QS로 호투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선발 3연패다. 한화를 상대로 팀과 개인의 연패를 모두 끊을 수 있을까.
잠실 ▶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두산이 에이스 린드블럼을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9승 1패 평균자책점 1.91으로 압도적이다. 올 시즌 키움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키움은 영건 안우진을 내세운다. 안우진은 열흘 휴식 후 복귀한다. 두산 상대로는 4월 23일 6이닝 7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바 있다. 이번에 설욕에 성공할까.
문학 ▶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 (산체스) SK 와이번스
연장 혈투 끝 승리를 거둔 SK가 산체스로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선발 산체스는 최근 선발 3연승 중이다. 삼성 상대 올 시즌 1경기 등판해 6이닝 무실점 승리를 안았다. 삼성은 윤성환이 마운드에 오른다. 2일 롯데전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든 윤성환이다. 4월 25일 SK전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진 기억이 있다.
수원 ▶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 (배제성) KT 위즈
3연패에 빠진 롯데가 김원중으로 설욕할까. 김원중은 2일 삼성전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양상문 감독은 마운드에서 차분하길 주문했는데, 김원중이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KT 배제성은 순항을 이어오다 지난 2일 두산전 3⅔이닝 7실점으로 조기 강판 됐다. 올 시즌 롯데 상대 등판은 처음이다.
창원 ▶ KIA 타이거즈 (홍건희) - (박진우) NC 다이노스
9위로 내려앉은 KIA가 설욕을 노린다. 선발 홍건희는 4월 14일 SK전 승리 이후 선발 6연패 중이다. 직전 등판인 2일 키움전은 4⅓이닝 5실점했고, NC 상대로는 지난 5월 4일 6⅔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박진우는 지난 2일 LG전 7이닝 1실점 완벽투로 시즌 4승을 거뒀다. 5월 5일 KIA 상대로 5이닝 2실점 승리를 안은 좋은 기억을 또 한번 재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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