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 함께 3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워라벨(Work & Life Balance)' 실현을 위한 '홈런(Home-Run)데이'를 진행한다.
이날 진행되는 '홈런데이'는 관행적으로 해 오던 잦은 야근, 불필요한 회의, 술 위주의 회식문화를 벗어나서 평일에 가족, 직장동료들과 야구관람 등 건전한 문화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관악지청은 가리봉동, 구로동, 가산동 소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 입주기업과 관내 자치단체, 협회 등에서 근무하는 약 530여명의 근로자를 고척스카이돔에 초청하고, 키움히어로즈는 구단 마스코트 ‘턱돌이’와의 기념촬영은 물론 '네네치킨'을 간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서울관악지청 관계자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에 대한 지역사회의 체감도를 높이고, 근로자의 업무효율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키움히어로즈는 앞으로도 고척스카이돔이 위치한 구로구 일대 기업 및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워라벨’ 실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