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국형 크로스오버의 선례를 남겼다는 평이 이어지는 포레스텔라의 2집 앨범 'Mystique(미스티크)'가 발매된 지 채 일주일도 안 돼 골드를 달성했다.
'골드'는 앨범 흥행의 척도로 5000장이 팔렸음을 의미하는데, 단기간에 크로스오버 그룹의 앨범이 골드를 기록해 이목을 끌고 있다. 포레스텔라의 앨범은 음반 차트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Mystique'는 예스24, 교보 클래식 음반 차트에서 각 1, 2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주요 음반 종합 차트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의 위치를 입증했다.
포레스텔라는 5월 22일 2집 'Mystique'를 발매해 ‘Angel’, ‘My Favorite Things’ ‘보헤미안 랩소디’ 등 포레스텔라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커버곡들을 선보였다. 또한 고풍스러우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풍기는 오리지널 신곡 ‘달하 노피곰 도다샤’와 ‘이 계절의 꽃’도 담겨있어 한국형 크로스오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앨범을 들어본 누리꾼들은 “명반 중에 명반!“, “포레스텔라 2집 음악으로 위로받고 힐링된다”, “My Favoritie Things 들으니 머릿속에 뮤지컬 한 편이 생성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라디오 방송은 물론 지상파에도 다수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26일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한명숙의 '그리운 얼굴'을 부르며 극찬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2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시작된 2집 발매 기념 전국투어에서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앨범 수록곡 외에도 각자의 솔로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포레스텔라는 7월까지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인천, 전주 등에서 전국투어를 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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