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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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카르마 2', 대만 진출

기사입력 2010.01.19 22:04 / 기사수정 2010.01.19 22:0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차세대 대표 FPS 게임 '카르마 2'가 일본과 태국에 이어 대만에 수출된다.

19일, ㈜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화이 社(Wayi International Digital Entertainment)와 3년간 '카르마 2'의 대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만 서비스 파트너사인 '화이'는 '스페셜포스'를 비롯한 '열혈강호 온라인'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대만의 대표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이다.

드래곤플라이는 화이 社와 함께 지난 2006년 10월 '스페셜포스'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 수 600만 명, 동시접속자 수 2만 명을 기록하며 대만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고, 이번 '카르마 2'의 계약을 통해 대만 내 한국형 FPS 게임의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대만 온라인 게임 시장은 다른 국가보다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가 높은 만큼, 카르마 2의 대만 진출은 드래곤플라이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이 관계자는 "'스페셜포스'를 통해 FPS 게임의 서비스 노하우와 경험을 쌓아온 만큼 '카르마 2'가 대만 현지에서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을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카르마 2'가 '스페셜포스'에 이어 대만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FPS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적극적인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자사 FPS 온라인게임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매출성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르마 2'는 지난해 태국과 미국, 유럽 전역에 수출되었으며 현재 일본에서 상용화 서비스 중으로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해 서비스 국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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