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퀘이크워즈 온라인' 첫 번째 전투, 그 반응은?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2010년 FPS 대작으로 꼽히는 '퀘이크워즈 온라인'(드래곤플라이, 액티비전 공동개발)이 지난 주말 동안 진행된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CBT는 총 1만 여 명의 테스터와 벙커 PC방을 찾은 3천여 명의 유저 등 총 13,000여 명의 유저들이 참여했으며, 게임의 재미요소를 실제로 체험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의 경우, 기존 FPS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참신한 게임성과 스피디한 전략 게임 플레이에 매료됐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CBT 체험 소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테스터는 전체 인원 중 66%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카르마2의 전용 PC방인 '벙커 PC방'에서 진행된 퀘이크워즈 온라인 CBT 이벤트에도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참여 열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드래곤플라이 게임사업부문 김범훈 실장은 “뜨거운 성원으로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첫 CBT를 함께 해주신 게이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테스터분들이 제안해주신 좋은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더욱 차별화되고 신선한 게임성으로 유저들에게 기쁨을 주는 ‘퀘이크워즈 온라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퀘이크워즈 온라인 CBT에 대한 설문조사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