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08 15:54 / 기사수정 2010.01.08 15:54
- 지난 7일 펼쳐진 8강전은 케이블 전체 1위 기록해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인 TNS에 따르면, 7일(목) MBC게임을 통해 중계된 네이트 MSL 8강전 SK텔레콤 도재욱과 KT롤스터 이영호의 경기가 한창 펼쳐지던 19시 48분경 전국 남성 13-25세 기준 순간최고시청률 3.546%를 기록했으며 전국 13-25세 남성 기준 전체 평균시청률로도 1.864%를 기록하며 케이블 전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록한 순간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10일(금) 네이트 MSL 32강 당시 기록했던 2.846%보다 상승한 수치이며, 이날 네이트 MSL에 펼쳐지던 18시 30분부터 21시까지 전국 가구 평균 기준으로도 0.827%를 기록해 같은 날 같은 시간대 펼쳐진 프로농구(TNS기준 0.464, SBS스포츠채널)와 프로배구(TNS기준 0.625, KBS N SPORTS) 등을 압도하는 프로 스포츠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MSL을 담당하고 있는 MBC게임 김남훈PD는 “현재 e스포츠의 최대 이슈인 이영호 선수의 연승에 과연 도재욱 선수가 제동을 걸 수 있을지 e스포츠의 팬들의 높은 관심이 시청률로 반영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이영호가 탄탄한 경기력으로 도재욱을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다.
[사진=이영호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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