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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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이 관건"...'슬플 때 사랑한다' 박한별♥지현우, 류수영 잡고 해피엔딩?[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1 06:40 / 기사수정 2019.04.21 01: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한별과 지현우가 류수영을 끌어내릴 증거를 손에 넣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35, 36회에서는 윤마리(박한별 분)가 그림에 SD카드를 넣어 서정원(지현우)에게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마리는 강인욱(류수영)에게서 도망칠 때 숲속에 떨어뜨렸던 가방을 찾고자 했다. 알고 보니 그 가방 속에는 강인욱의 폭행 영상이 담긴 SD카드가 숨겨져 있었다.

강인욱은 뒤늦게 SD카드의 존재를 알고 분노했다. 강인욱은 윤마리가 증거를 찾아 자신을 폭행으로 고소하려고 돌아온 척했다는 사실에 눈이 뒤집혔다.

윤마리는 강인욱이 또 자신을 때리려는 것을 직감하고 눈을 질끈 감았다. 강인욱은 윤마리를 폭행해놓고 사랑해서 그랬다고 얘기했다.

서정원은 주해라(왕빛나)를 통해 강인욱의 폭행 사실을 알게 됐다. 서정원은 당장 강인욱을 찾아가 윤마리를 데려오려고 했다. 강인욱은 윤마리에 대한 사랑을 증명해보이겠다며 총을 들고 위협을 가했다. 윤마리의 어머니 이경희(김예령)까지 동원했다. 윤마리는 어머니 때문에 서정원을 따라갈 수 없었다.

강인욱은 윤마리를 강제로 곁에 둔 채 서정원을 의료사고 은폐 의사로 전락시켰다. 이에 윤마리는 SD카드를 그림에 숨겨 서정원에게 보냈다. 서정원은 한참 동안 그림을 본 후에야 그림 속에 숨어 있던 SD카드를 발견했다.


서정원은 주해라와 함께 강인욱이 윤마리를 폭행한 것을 보고 윤마리가 겪었을 고통에 가슴 아파했다. 그 시각 윤마리는 강인욱이 준비해놓은 얼굴 재수술을 위한 곳으로 이동 중이었다. 

서정원은 직접 강인욱을 상대하기로 했다. 주해라는 서정원이 다칠 것을 염려했다. 서정원은 사본을 주해라에게 주며 만약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사본을 방송국에 보내라고 얘기해뒀다.

서정원은 강인욱에게 연락해 "당신 끌어내릴 증거들이 있다"고 했다. 윤마리는 서정원의 얘기를 듣고 이제 살았다 싶었다. 강인욱은 서정원을 만나기 위해 나섰다.

오는 27일 종영을 앞두고 서정원과 윤마리가 결정적 증거로 강인욱을 처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면서 해피엔딩에 가까워지게 됐다. 하지만 강인욱의 총에 총알이 남아있는 만큼 새드엔딩의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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