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18 09:42 / 기사수정 2009.12.18 09:42
삼성생명의 강문수 총감독은 "우리 팀이 가진 이번 대회 최대 목표는 단체전 5연패다. 아무래도 KT&G와 대결 구도가 펼쳐질 것 같은데, 이번에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석(천안 중앙고/KT&G)를 영입하며 전력이 강화돼 좋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결국 단체전의 성패는 양 팀의 에이스에게 달렸는데, 복식조에서 KT&G는 오상은과 김정훈이 뛰어 주세혁이 뛰지 않는 우리보다 조금 유리하지 않나싶다"라고 말을 이은 강문수 총 감독은 "유승민이 훈련 중 허리를 조금 다쳐 몸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볼에 대한 감각은 여전해 컨디션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이번 대회 결과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식에서는 "유승민과 오상은이 같은 시드를 받았고, 주세혁과 김정훈이 반대편 시드를 받았다. 유승민과 오상은은 별 이변이 없는 한 준결승에서 만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주세혁에게 준준결승이 고비가 될 것 같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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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에서부터 유승민, 오상은 (C) 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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