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크워즈 온라인, 클로즈베타 전부터 흥행 돌풍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와 액티비전(Activision)이 공동 개발중인 전략 FPS ‘퀘이크워즈 온라인’(이하 QWO)이 각종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일 선보인 QWO의 클로즈베타 사이트의 총 방문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와 동시에 시작한 CBT 테스터 모집에는 2만 5천여 명의 유저가 몰리면서 뜨거운 호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게이머 층을 보유한 글로벌 명작 '퀘이크' 시리즈의 최신작에 걸맞게 상세한 게임 정보가 지속적으로 공개되면서 유저들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테스터 모집에 참여한 유저들은 각종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전략 구현과 협동 플레이의 참신한 재미가 살아있다', '오리지널 게임을 뛰어넘는 게임이 될 것 같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드래곤플라이 게임사업부문 김범훈 실장은 “본격적인 CBT 시작에 앞서 게이머들이 보여주시는 폭발적인 반응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맛보지 못한 FPS의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QWO가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 1만 명을 모집하는 QWO의 1차 CBT 테스터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며, 테스터 신청을 독려하는 ‘스트로이언트 셀(스트로그 보병 치료킷)을 모아 경품으로 부활시켜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