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자체 팟캐스트 방송인 'W라디오 시즌2'를 18일 정오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채널인 'PLAY With'를 통해 오픈했다.
'W라디오 시즌2'의 타이틀은 '너와 나의 케미스트리'로 선수단 뿐만 아니라 팬, 응원단, 프런트, 야구 관계자 등 2명 이상의 절친 또는 색다른 조합으로 케미를 증진시키고 스토리의 재미를 배가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W라디오 시즌2'는 케미 연구소, 슼토리, W인사이트 코너로 구성되며, 메인 DJ로는 17시즌 'W다이어리', 18시즌 'W라디오 시즌1'을 진행했던 이보라 씨가 맡게 됐다.
'케미 연구소' 첫 게스트로는 국내 최강 4,5 선발인 박종훈-문승원이 출연해 그들만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2011년 야구월드컵에서의 첫 만남, 룸메이트와 배트민턴에 담긴 스페셜한 사연, 두 선수의 인간적인 매력, 19시즌 상대 성적 예상, 애정도 테스트, 팬들의 질문 등 다채로운 스토리가 담겨 있다. 추후 게스트로 노수광-강승호 선수, 이승진-김택형, 최정-최항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프런트, 팬, 야구 관계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는 '슼토리' 코너에는 SK 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가 첫 게스트로 출연해 팬, 선수단, 프런트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배우 류준열씨와의 특별한 인연, 빠삐코 아이스크림에 담긴 사연, 구단 점퍼를 고집하는 이유 등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구단 내부자 시선으로 시즌 전망, 프리뷰, 선수 분석 등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인기가 높았던 'W인사이트'는 Data 분석 그룹 박윤성 매니저가 시즌1에 이어서 출연할 예정이다.
SK의 W라디오는 국내 프로야구단 중 최초로 구단이 직접 제작하는 팟캐스트 형식의 방송으로 2018년 3월 19일에 런칭해 올해 3월 4일까지 총 47주간 231개 콘텐츠를 제작했다. 약 280만 재생을 기록하며 야구가 없는 월요일에 야구 콘텐츠에 목말랐던 팬들의 갈증을 달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