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27 17:42 / 기사수정 2009.11.27 17:42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국내 최초 온라인 음악연주게임 밴드마스터가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 3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와이디 온라인(대표 유현오, www.ydonline.co.kr)은 지스타 2009 행사장인 부산 벡스코에서 밴드마스터(www.ndolfin.com)가 아시아소프트(www.asiasoft.net, 대표 셔먼 탄/ Sherman Tan)를 통해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3개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밴드마스터는 와이디 온라인이 서비스하고 다이슨인터랙티브(대표 김찬준)가 개발한 연주게임으로 기타, 베이스, 신디사이저, 드럼, 트럼펫, 피아노 등 6종의 악기를 선택하여 곡을 연주하는 신개념 온라인 게임이다. 클래식부터 락, 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고, 경쟁이 아닌 합주를 즐기면서 형성되는 강력한 커뮤니티 성과 유저가 입력한 키노트대로 음이 나는 연주의 손맛 등 타 게임들과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와이디 온라인은 상용화 후 3년간 전체 매출(Gross Revenue)의 21%를 로열티로 지급받게 된다.
태국 퍼블리셔인 아시아소프트는 태국 현지에 최초로 MMORPG를 수입해 서비스한 유명 게임 퍼블리셔로 베트남과 싱가폴 및 말레이시아 등의 지사에서 열혈강호, 카발 온라인, 서든어택, 라그나로크 등 다양한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다.
와이디 온라인 게임사업본부 박재우이사는 "태국은 최근 인터넷 인프라의 빠른 확산 및 PC방 보급,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열기에 힘입어 새로운 온라인게임 수익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는 국가"라고 말하며, "지난 2년간 와이디 온라인의 오디션을 태국에서 성공 게임으로 서비스하며 다져진 파트너쉽으로 밴드마스터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와이디 온라인 박재우 이사(좌)와 태국 아시아 소프트사 셔먼탄(Sherman Tan)대표(우) ⓒ와이디 온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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