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26 12:03 / 기사수정 2009.11.26 12:03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사단법인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는 '2009년 야구인의 밤' 행사의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협회는 대구고등학교 박태호 감독에게 '김일배 지도자상'을 수여했다. 제8회 아시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박 감독은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은 박태호 감독은 '김일배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타격실력을 발휘한 신일고등학교 하주석이(65타석 58타수 25안타 타율 0.431)를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다.
또한, 초등, 중학, 고교, 대학부 선수 중, 올 한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을 '우수 선수상' 수상자로, 각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며 한국야구 발전에 이바지한 신경수 서울시야구협회 부회장, 정진구 한국 여자야구연맹 부회장,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과 심판위원으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퇴임한 임경고, 전정현 대한야구협회 전 심판위원을 '공로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2000년도부터 프로와 아마야구에서 기록위원으로 재직하며 각종 대회의 공정한 기록을 위하여 헌신 노력한 안우준 기록위원을 '우수직원상' 수상자로, 2009년 한해 공정하고 정확한 심판 판정을 위하여 진력한 최인철 대한야구협회 심판위원을 '우수심판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한편, 햡회는 아시아야구의 세계화와 한국야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이내흔 아시아야구연맹 회장과 민경훈 아시아야구연맹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싱식은 12월 9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각 부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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