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서울 학생, 김세훈 기자] 22일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SK와 전주 KCC전에서 짜릿한 역전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아이반 존슨의 활약상을 담아보았다.
▲ 워밍업 시간때 하승진한테 공을 뺏겨 기분 나빠한 존슨이었지만, 몸은 가벼워 보였다
▲ 전반전에는 별다른 활약없이 일방적으로 워커에게 밀렸던 존슨
▲ 후반전 초반에도 공수에서 워커에게 힘겨워 했던 존슨이었지만
▲ SK 김우겸에게 리바운드를 빼앗기자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 존슨의 득점력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 그림같은 더블클러치를 성공시키더니
▲ SK 김민수를 앞에 두고 골밑슛을 성공,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킨다
▲ 리바운드까지 척척 잘 잡아낸 존슨
▲SK의 용병센터 조 대버트를 5반칙 퇴장 시킨 뒤에 자유투 2개를 성공 시킨 뒤
▲ 하승진과 기쁨을 나누는 존슨
▲ 이미 기세가 올라가버린 존슨을 2명이 막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 4반칙이 되어 존슨 대신 나온 브랜드가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나는 위기상황이 닥쳤지만
▲ 존슨은 아랑곳않고 득점에 성공한다
▲ 경기종료 2초를 남기고 패스를 받은 문경은이 3점슛을 성공시켜 83:82로 역전에 성공, SK가 승리를 무난하게 하는듯 했다
▲ 아이반 존슨은 버저가 울림과 동시에 그림같은 3점슛을 김민수 앞에서 성공시켜 경기를 85:8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게 된다
▲ 어린아이처럼 특이한 제스처로 기쁨을 표현하는 존슨
▲ 동료 용병인 브랜드와도 기쁨을 나눴다
강을준 감독도 관리가 힘들었던 감성의 소유자 아이반 존슨을 허재 감독은 적절히 잘 관리, 이제는 기량이 좋은 용병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창원 LG에 있었을때는 감정이 폭발하면 자기 스스로 경기를 망쳐버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굉장히 피지컬한 경기였음에도 존슨은 침착함을 잃지 않고 경기를 잘 마무리 했다.
김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