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3 21:51 / 기사수정 2009.11.13 21:51
13일 중국 청두에서 진행된 WCG 2009 그랜드파이널 워크래프트3 조별 풀리그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한국 대표 3인방이 모두 결선에 올랐다.
워크래프트3의 경우, 조 대진 상 한국 선수들끼리의 조기 맞대결이 불가피한 가운데, 장두섭과 장재호가 단두대 매치에 올랐다.
장재호는 13일 진행된 H조 풀리그에서 가볍게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풀리그를 통과했다. 장재호는 12일 C조 풀리그에서 2위로 통과한 장두섭과 16강에서 만나게 됐다. 이로 인해 한국 선수 중 한 명은 조기에 탈락해야하는 아픔을 감수해야 한다.
한편, 박준은 최소 4강까지 탄탄대로를 걷게 됐다. 박준은 G조 1위로 가볍게 통과하며 싱글 엘리미네이션에 합류했다.
박준과 한국 선수들간의 대결은 결승전에 올라가야 볼 수 있게 됐으며, 박준의 경우,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마누엘 쉔카이젠과 루 웨이량을 차례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워크래프트3의 싱글 엘리미네이션은 토너먼트 3일차인 14일에 진행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