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09 15:54 / 기사수정 2009.11.09 15:54
- 미르의 전설2와 창천 온라인의 계보를 이을 신작 ‘창천2’ 개발 중
- 11월 부산서 개최되는 ‘지스타 2009’에서 최초로 외부 공개 예정
- 게임의 브랜드이미지(BI)와 일러스트 아트워크 먼저 선보여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 이하 위메이드)가 오는 11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09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신작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할 신작은 ‘창천2’로, 기존의 '미르의 전설' 시리즈와 '창천온라인'의 솔루션을 집대성한 동양 무협 판타지 게임이다.
‘창천2’는 삼국지 시나리오에 황천의 재앙신과 마귀들로부터 천하를 지켜내는 영웅의 이야기를 접목해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쉽고 친숙한 조작과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MMORPG 기반에 서사적인 게임성이 더해져 강렬한 스케일을 지니고 있다.
금일 공개된 ‘창천2’의 BI는 강인하고, 비장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서체로 게임의 무게감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색감 역시 전투의 치열함을 나타내는 검정과 붉은 계열을 차용해 전체적으로 강렬한 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일러스트 아트워크는 오랜 수행 끝에 음양오행의 이치를 깨달은 남자 ‘술사’ 클래스를 모델로 제작했으며, 비와 바람을 불러 전쟁의 흐름을 바꿔놓고 자연재해와 같은 위력적인 술법을 사용하여 적을 섬멸하는 특징을 지닌 캐릭터로 구현하고 있다.
위메이드 개발 1본부 류기덕 본부장은 ‘새로운 무협 MMORPG ‘창천2’는 2010년 온라인 무협 게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가장 빛나는 보석이 되어 ‘미르의 전설’과 ‘창천온라인’의 성공신화를 다시 한 번 재현해 개발 명가 위메이드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위메이드 측은 지스타에 앞서 창천2의 BI와 일러스트 아트워크를 미리 공개했으며, 이미지를 통한 형상화로 궁금증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스타 2009 현장에서는 실제 게임 모습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창천2 일러스트 아트워크 ⓒ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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