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2 18:08 / 기사수정 2009.10.12 18:08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11개 트랙, 98개 강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2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행사 기간 동안 총 5,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KGC는 ‘Core of Game(게임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한국 게임 산업이 일궈낸 성과와 함께 게임의 본질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폰, 콘솔 및 휴대용 게임 등 차세대 게임개발 환경과 기술에 대한 강의를 강화시키고 최신 게임엔진 관련 기술 및 정보를 소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코엑스 1층에 마련한 전시 부스에는 AMD,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Crytek, 한게임, 넷텐션, 게임파크홀딩스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 최고의 컨퍼런스로 발전한 KGC는 앞으로도, 아시아 게임업계에서 최고의 게임개발컨퍼런스로의 자리를 유지함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미국에서 매년 초 개최되는 GDC 같은 세계규모의 컨퍼런스로 성장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작년까지 2일의 행사 기간을 두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던 KGC는 올해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3일동안 개최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며 대규모로 치러졌다.
[사진=10월 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GC 2009 행사장 전경 ⓒ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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