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1 17:50 / 기사수정 2009.10.11 17:50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STX SouL이 이번 시즌 최고의 기대주 김지훈의 막판 스퍼트에 힘입어 무난히 1세트를 따냈다.
11일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 진행된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1주차 경기에서 STX SouL이 후반 스퍼트를 내며 8대 4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전반 페이스는 nL BesT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전반 1,2라운드에서 두진영이 한 라운드 당 3킬씩 해냈고, 민승기도 백업 역할을 충실히 해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전반 4라운드에서 김미연까지 살아나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자신들의 것으로 가지고 왔다.
하지만, STX의 역전극은 김지훈으로부터 시작됐다. 전반 초반까지만 해도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김지훈이 전반 5라운드부터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무서운 기세로 제몫을 해내며 1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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