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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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폭스, 1억 원 상당의 미즈노 용품 지원 받아

기사입력 2009.09.22 16:17 / 기사수정 2009.09.22 16:17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위메이드 폭스가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 브랜드인 미즈노(㈜덕화스포츠, 대표이사 김창범)와 스폰서십을 맺고 총 1억 원 상당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신발, 가방 등 선수단에 필요한 용품 일체를 지원받는다.

미즈노는 이승엽, 이치로 등 유명 스포츠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이번 계약을 통해 장재호와 이윤열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타플레이어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e스포츠 팬들의 주요 구성원인 젊은 층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즈노의 국내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덕화스포츠의 김창범 대표이사는 “위메이드 폭스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미즈노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폭스 김영화 단장 역시 “젊음의 문화를 상징하는 e스포츠와 스포츠 브랜드간의 만남은 필연적”이라며 “양사가 윈-윈 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비전을 개척 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 폭스의 새로운 유니폼은 미즈노의 첨단 테크놀로지로 제작되며, 장시간의 경기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될 예정이다. 또한, 위메이드 폭스 소속의 스타크래프트, 카운터스트라이크, 워크래프트3 선수단은 프로리그와 각종 국제대회를 통해 새롭게 제작한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위메이드 폭스-미즈노 용품 지원 계약 협의(왼쪽부터 위메이드 폭스 김영화 단장, 덕화스포츠 김창범 대표이사) ⓒ 위메이드]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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