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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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윌슨과 150만불에 재계약…소사는 결별

기사입력 2018.11.22 10:41 / 기사수정 2018.11.22 10:4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G트윈스는 11월 22일 외국인투수 타일러 윌슨(29)과 총액 150만불(옵션 30만불 포함)에 2019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LG트윈스에 입단한 윌슨은 26경기 등판하여 170이닝을 던져 9승 4패 방어율 3.07 탈삼진 149개를 기록했다. 헨리 소사와 함께 원투펀치를 구성했다. LG가 켈리, 윌슨으로 외국인 투수진을 구성하며 소사와는 결별하게 됐다.

윌슨은 "KBO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LG트윈스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고 특히 열성적인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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