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01 20:31 / 기사수정 2009.09.01 20:31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오는 3일(목) 펼쳐지는 '11번가 서든어택 Super리그' 1경기에서 지난 리그 우승팀 e.sports-united(이하 esu)와 다양한 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 KSP-Gaming이 대결을 펼친다.
esu는 서든어택 1차, 4차, 5차 마스터 리그 우승과 Super리그 우승까지 총 4번의 우승을 차지한 강팀. 이에 맞서는 KSP-Gaming은 마스터리그와 Super리그 내내 3, 4위를 차지하는 등, '무관의 제왕'이라는 씁쓸한 별명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지난 첫 번째 경기에서 esu는 다소 실망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며 MiraGe에게 패배했지만, KSP-Gaming은 #apos와의 대결에서 첫 승리를 따내며 기세가 오른 상황이다.
과연 이번 리그 중 처음으로 맞붙는 두 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팀은 어느 팀일지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같은 날 펼쳐지는 2경기에서는 5차 마스터 리그에서 4위로 데뷔하고 지난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의 실력을 보여준 무서운 신예 One.PoinT와 이번 리그를 통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Euro!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 PD는 "1경기에서 대결을 펼치는 두 팀 모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의 강팀인 만큼 팬들이 거는 기대가 클 것"이라며, "다른 팀들 역시 초반 기세를 몰아 '11번가 서든어택 Super리그' 왕좌에 오르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넷마블과 스포츠칸이 공동 주최하고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11번가 서든어택 Super리그'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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