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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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통증' 두산 김재환, 결국 선발 제외…4번 최주환

기사입력 2018.11.07 17:33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이 훈련 중 옆구리 통증으로 결국 3차전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1차전에서 SK에 3-7로 패했으나 2차전에서 7-3 승리를 거두며 설욕,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3차전 선발투수로는 두산 이용찬, SK 메릴 켈리가 등판한다.

그러나 두산이 3차전을 앞두고 악재를 맞았다. 타격 훈련을 하고 있던 김재환이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것. 당초 김태형 감독은 2차전과 같은 라인업을 내세우겠다고 했으나 결국 김재환이 불가피하게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됐다. 김재환은 인근 바로병원으로 이동, MRI 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날 두산은 김재환이 빠지면서 정진호가 좌익수, 최주환이 지명타자로 들어선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최주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정진호(좌익수)-오재원(2루수) 순의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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