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20 10:15 / 기사수정 2009.08.20 10:15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첫 경기부터 긴장되는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오는 20일(목)에 진행되는 '11번가 서든어택 Super리그' 개막전 1, 2경기에 지난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나란히 출전한다.
1경기는 '서든어택 Super리그'의 우승팀인 e.sports-united(이하 esu)와 아마추어팀 예선에서 올라와 본선까지 진출했던 MiraGe의 대결로 지난 리그 이후 멤버교체가 많았던 다른 팀들과는 달리 두 팀은 멤버교체가 없어 팀워크 역시 팽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에이스킬러 상을 수상했던 방민혁(esu)과 김병우(MiraGe)가 나란히 포진해 있는 두 팀의 대결이라 막상막하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경기는 지난 리그 2, 3위 팀인 One.PoinT와 Let's Be의 대결이다. 어렵게 결승에 올라왔으나 esu에 아쉽게 패한 뼈아픈 기억을 뒤로 하고 이번 리그로 재도약을 다짐하고 있는 One.PoinT와 '0.3초의 사나이(적을 발견하고 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김경진이 버티고 있는 Let's Be의 대결 역시 팬들이 기다리는 대박 매치로 Let's Be에 새롭게 영입된 이진안(라이플), 황지용(스나이퍼)과 전 시즌 SCK로 활동하다가 One.PoinT의 어태커로 새로 영입된 문학준의 활약상도 지켜볼 만 하다.
총상금 1억원이 걸려 있는 '11번가 서든어택 Super리그'는 오는 20일 개막전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프로와 아마추어 각각 8개팀이 최고의 총잡이 자리를 놓고 일전을 펼치게 된다.
'서든어택'은 게임하이(대표 김건일)가 개발하고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의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com)서 서비스하는 FPS 온라인 게임으로 2005년 오픈베타 이후 국내 최고의 트래픽 기록을 보유한 FPS게임으로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고 있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든든한 후원사까지 생긴 '11번가 서든어택 Super리그'를 통해 2009년 최고의 서든어택 강팀을 가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서든어택의 진정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리그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넷마블과 스포츠칸이 공동 주최하고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11번가 서든어택 Super리그'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성승헌, 온상민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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