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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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 10피안타 뭇매' 피어밴드, 한화전 4이닝 6실점

기사입력 2018.10.09 15:47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라이언 피어밴드가 한화전에서 6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5회를 버티지 못했다.

피어밴드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피어밴드는 4이닝 10피안타(2홈런) 3탈삼진 6실점으로 뭇매를 맞았다. 총 투구수 83개.

1회는 정근우와 이용규, 호잉으로 이어지는 한화의 상위 타선을 모두 깔끔하게 내야 땅볼 처리했다. 그러나 2회 이성열 3구삼진, 최진행 3루수 직선타로 2아웃을 잘 잡고 지성준에게 2루타, 김회성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했다. 이후 오선진과 하주석에게도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하주석의 도루가 잡히면서 이닝이 끝났다.

하지만 피어밴드는 3회에도 정근우와 이용규에게 연속해 2루타를 맞으면서 한 점을 더 잃었다. 호잉과 이성열을 뜬공으로 돌려세운 이후에는 최진행에게 투런 홈런을 내주면서 추가 실점 했다. 피어밴드는 지성준을 삼진으로 잡고 3회를 마쳣다.

4회에도 실점이 이어졌다. 선두 김회서이 2루타로 출루, 오선진의 희생번트, 하주석 뜬공 후 정근우의 적시타로 김회성이 홈을 밟았다. 이용규에게도 안타를 맞은 후 호잉의 삼진으로 이닝을 마친 피어밴드는 5회부터 마운드를 다음 투수 김사율에게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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